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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ct Issue

일상회복에 묻어온 불청객 ‘온실가스 증가’

작성자하이브파트너스  조회수264 등록일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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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CT 혜윰

일상회복에 묻어온 불청객 ‘온실가스 증가’

한동안 둔화됐던 온실가스 배출량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른바 보복 소비에 따른 산업 활동과 이동 수요의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게 환경부의 분석입니다. 우리나라의 4대 온실가스 배출원인 에너지, 수송, 철강, 석유화학 산업이 모두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2,300만 톤이 늘어난 6억 7,960만 톤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것은 한국의 증가율(3.5%)이 전 세계 평균(5.7%)보다 낮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가 경제 대부분을 제조업과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로서는 다시 온실가스 배출이 늘어나는 것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국제적인 탄소중립 의무의 이행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온실가스 저감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